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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게 "나랑 사귀자"고 말하면…

"미안합니다. 데이브. 유감스럽지만 그럴 수 없어요. (I'm sorry Dave, I'm afraid I can't do that.)"

스탠리 큐브릭의 1968년 작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인공지능 컴퓨터 'HAL9000'이 등장한 이래로,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작년 국내에 개봉한 영화 <그녀(her)>에서는 사람이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지기도 합니다.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는 어떨까요? 사람이 자연스럽게 하는 말을 분석, 이해하는 '자연 언어 처리'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폰과도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 사의 제품에 탑재된 '시리(Siri)', 삼성전자의 'S보이스', LG전자의 'Q보이스' 등이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하거나 상황에 맞는 반응을 보여줍니다.

과연 스마트폰의 인공지능들은 사람의 말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스브스뉴스에서 실험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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