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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혁신 리더들…"미래의 문 연다"

<앵커>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혁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서울 디지털 포럼 2015'가 오늘(20일) 개막했습니다. "깨어 있는 호기심 새로운 돌파구를 찾다" 라는 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서울디지털포럼에 직접 참석해서 호기심은 미래의 문을 여는 동력이라며 대한민국을 '창의적 기업의 숲'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디지털포럼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오늘 개막한 '서울 디지털 포럼'의 주제는 '깨어 있는 호기심'입니다.

[이웅모/SBS 대표이사 사장 : 깨어 있는 호기심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생활에 적용되고 미래 디지털 산업에 초석이 될 수 있을지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자 합니다.]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호기심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혁신 리더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 연설을 통해 호기심은 창의력의 근본이자 인류발전의 근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인간의 호기심에서 나오는 지식과 창의력이야말로 세상을 움직이고 미래의 문을 여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박 대통령은 호기심이 아이디어와 기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창조와 융합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는 과감하게 철폐하고, 자유롭고 역동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해서 대한민국을 창의적 기업 활동의 숲으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개막식에 참석해 호기심이 주는 비전과 정보통신기술의 힘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김세경,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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