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KLPGA 8개월 대장정 돌입…힘찬 티샷

<앵커>

본격적인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은 여자프로골프투어가 내일(9일)부터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숱한 명승부를 연출한 여자 골퍼들이 국내 개막전이 열릴 제주도에 모였습니다.

연습 라운드를 돌며 겨우내 갈고 닦은 샷을 점검했고, 몇몇 선수들은 우승 세리머니를 미리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정민/통산 4승 : (기도가) 절실한데…]

[전인지/통산 4승 : 많은 팬분들이 5승 하라고 응원해 주시는데 그런 의미에서 할 세리머니에요.]  

올 시즌에는 내일부터 16주 연속 대회가 이어지며 지난해보다 2개 늘어난 29개 대회를 치릅니다.

총상금은 18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롯데마트 여자오픈에는 미국 LPGA에 진출한 김효주를 비롯해 국내 스타들이 모두 출전하고, 박결과 지한솔, 슈퍼 루키들이 신인왕을 향해 힘찬 티샷을 날립니다.

지난 시즌 상금 1·2·3위 김효주와 허윤경, 이정민은 국내 개막전 첫날부터 같은 조에 편성돼 화끈한 맞대결을 펼칩니다.

[허윤경/2014시즌 상금 2위 : 제가 상금 랭킹 2위를 두 번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꼭 한 번은 상금왕을 하고 싶거든요.]  

KLPGA는 오늘 신설대회인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조인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김진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