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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참치·삼치데이…'참치뱃살 싸게 드세요'

내일(3월 7일) '참치·삼치 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대대적으로 할인 행사를 펼칩니다.

참치 부위 중 가장 기름지고 부드러운 뱃살 등 비싼 부위도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인 참치·삼치데이는 해양수산부와 원양어업협회가 참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3월 7일이 참치·삼치와 발음이 비슷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한국원양산업협회(KOFA)는 내일 이마트 15개점, 현대백화점 8개점, 농협하나로클럽 4개점, AK플라자 1개점에서 '참치 원어 해체쇼'와 무료 시식 행사를 엽니다.

또 협회는 오는 11일까지 동원산업·사조씨푸드 등 원양선사들과 공동으로 이마트·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AK플라자·농협하나로클럽 등에서 횟감용 참치를 20∼50% 할인 판매합니다.

홈플러스도 11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마트에서 참치와 삼치를 연중 최저 수준 가격에 선보입니다.

다랑어 중에서 최고급 횟감으로 꼽히는 눈다랑어 뱃살 중심으로 구성한 참치회가 300g당 1만6천500원입니다.

참치·삼치데이 당일에는 추가 할인한 1만2천8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또 참치초밥(뱃살 4피스·속살 4피스)을 7천500원에, 동원 참치통뱃살(180g)·참치회(250g) 등 냉동참치 상품을 각 1만6천 원에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최고급 참치 어종인 참다랑어와 삼치를 시세보다 25%가량 저렴하게 내놓습니다.

호주산 남방 참다랑어 뱃살 모둠(240g)과 몸살 모둠(300g)을 각각 2만3천800원과 1만9천500원에, 삼치(700g내외) 1마리를 4천500원에 판매합니다.

김형탁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통상 참치·삼치데이 주간에 평소보다 참치와 삼치 구매가 10배 이상 증가한다"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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