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고,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대 25인'에 선정

한국계로는 유일…오바마 두 딸과 말랄라 등도 포함

조지현 기자 fortuna@sbs.co.kr

작성 2014.10.14 04:14 수정 2014.10.14 05:2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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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뛰는 뉴질랜드 교포, 17살 리디아 고가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영향력 있는 10대 25인'에 뽑혔습니다.

리디아 고는 앞서 지난 4월에는 한국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타임은 리디아 고를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추천한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의 말을 인용해, 리디아 고가, 태어난 한국과 입양돼 자란 뉴질랜드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타임은 또 리디아 고가 지난해 프로 입문 후 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챔피언과 LPGA 투어 아마추어 선수 최초 대회 2연패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현재 세계 랭킹 3위를 기록 중이고 LPGA 역사상 최연소 갑부 반열에 올랐다고도 전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두 딸인 말리아와 사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파키스탄의 말랄라 유사프자이도 영향력 있는 10대 25명에 뽑혔습니다.

홍콩의 반중 시위를 이끄는 중·고교 운동단체 학민사조 위원장인 조슈아 웡과 미국의 유명 아이돌 스타 오스틴 마혼 등도 영향력 있는 10대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