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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주말 내내 폭우가 내린 남부지방 곳곳에 시간당 최대 1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폭우에 떠내려가던 버스가 교각에 걸리면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늘고 있습니다.

2. 특히 부산지역은 물바다가 됐습니다. 산사태로 경로당이 붕괴 됐고 지하철역이 침수되면서 곳곳에서 열차가 멈춰 섰습니다. 부산의 한 학교 건물은 3층까지 침수돼서 학생 수백 명이 옥상으로 대피했습니다.

3.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법 협상을 위한 3자 협의체를 여당이 거부할 경우에 장외투쟁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새누리당은 3자 협의체를 거부하면서도, 유가족과 면담을 계속했습니다. 여야가 내일(26일)부터 열기로 합의한 분리 국감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4.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한 초·중 고교 오전 9시 등교가 오늘 처음으로 도내 한 중학교에서 시행됐습니다. 다음 주부터 경기도 내 모든 학교에서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하고 있는데 찬반 의견이 엇갈려서 갈등이 예상됩니다.

5. 다음 달부터 결혼 파탄의 원인을 주관식이 아닌 객관식으로 표시하는 방식의 이혼소장이 도입됩니다. 막장 드라마 같은 상호 비방이 줄어들지 주목됩니다.

6.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역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일어나서 160명 넘게 다쳤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까지 선포된 가운데 피해 규모가 최대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7. 지난해 줄줄 새나간 국가보조금 규모가 적발된 것만 1천700억 원에 이릅니다. 국고보조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한 단체의 비밀장부에는 돈은 먼저 챙기는 게 임자라는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오는 11월에 이와 관련해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8. 12살 이하 한국 야구 꿈나무들이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미국을 꺾고 29년 만에 세계를 제패했습니다. 리틀 야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면서 한국 야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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