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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한인 커뮤니티에 답이 있다

[SBS스페셜] 나는 세계로 출근한다③

지금 전 세계는 글로벌인재 경쟁시대이다. 선진국들은 저출산으로 인해 고급인력을 자국에서 충당하기 힘들어졌고, 글로벌 기업은 국적보다 실력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해외취업의 문이 넓어지고 있다.

한국의 청년구직자 약 950만 명 중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지원하는 비율은 46%가 넘고 대기업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21%가 넘는다. 좋은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해외취업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해외 취업으로 시작된 한인 커뮤니티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이렇게 형성된 네트워크는 한국과 자신이 취업한 나라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IT업계 종사자들이 설립한 '베이에어리어 케이그룹', 갓 해외 취업한 한국인과 그 지역에서 성공한 한국인을 연결해주는 'K-move 멘토링', 세계한인무역협회 '옥타(OKTA)' 등, 과거 종교나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한인 커뮤니티가 직업을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다.

이번 주 'SBS스페셜'은 세계적인 기업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인부터 이제 해외취업을 한 신입사원과 인턴까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토종 한국인들의 열혈 성공기를 통해 미래의 희망을 찾아봤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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