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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2호 홈런…발목 부상으로 교체

추신수 시즌 2호 홈런…발목 부상으로 교체
<앵커>

스포츠 소식 전합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1회 첫타석에서 시원한 시즌 2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오클랜드와 원정경기 1회 초 첫 타석에서 가운데로 높게 들어온 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총알같이 날아간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갔습니다.

[현지 중계진 : 발사된 로켓처럼 날아갔습니다.]

올 시즌 2호이자 통산 12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입니다.

7회에는 투수 강습 타구를 날리고 1루까지 전력 질주했습니다.

1루 심이 세이프 판정을 했는데, 오클랜드 측의 이의 제기로 올 시즌 새로 도입된 비디오 판독이 이뤄졌고 아웃으로 정정됐습니다.

1루 베이스를 밟으며 왼쪽 발목을 삔 추신수는 7회 말 수비에서 교체됐습니다.

경기 직후 X레이에선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내일 경기에 결장하고 정밀검사를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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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들은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유니폼에 달고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롯데가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넥센을 상대로 경기 초반 집중타를 터뜨리며 앞서가고 있습니다.

두산 칸투는 한화전에서 3회와 5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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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은 검은띠를 팔에 차고 호주 멜버른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전북은 비겨도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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