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의 부도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편의점 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회 정무위원회가 이면계약서 작성 등 편의점 계약 실태를 전면 조사할 것을 요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국회가 요청한 조사 대상은 편의점 가맹본부의 허위 과장광고와 불공정 약관, 과도한 폐점 비용 등입니다.
공정위는 동시에 편의점 본사가 업계 사정에 어두운 점주 몰래 불리한 조항을 슬쩍 집어넣는 행태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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