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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성매수 간부 은폐' 무더기 징계

<앵커>

국군 기무사령부가 성매매와 횡령 혐의가 있는 간부들을 처벌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관련자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성매매와 횡령 혐의에도 불구하고 원래 부대로 복귀하는 인사 조치만 받은 기무사 간부 5명을 군 검찰에 이첩했습니다.

이들의 혐의를 알고도 원대 복귀 조치만 내린 기무사 참모 4명은 징계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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