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는 차로 이동하기는 너무 힘들고 시내엔 주차 공간도 부족한데다 옛날 도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자동차 도로는 좁고 복잡합니다. 반면 템즈강에 있는 수상버스를 이용하면 교통혼잡 없이 아주 빠르면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정류장에 정차하고 출발하는 시간이 정확하고 또 신속하게 접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한 버스의 기능뿐만 아니라 템즈강변에 있는 문화 유적지와 런던아이와 같은 관광지역도 배를타고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의 기능도 충분히 하고 있는데 실제로 리버버스 안에서는 많은 관광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퇴근길에 리버버스에서 맥주한잔 하는 런던 시민들의 모습에서는 더없는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취재만 아니었어도...맥주한잔 하고픈 마음 간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