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비가 오기 시작했다. 간간히 내리던 비가 오후 4시를 넘자 굵은 빗방울로 바뀌었다. 결국 KIA와 롯데의 경기는 우천 취소가 되었고 선수들은 간단히 몸만 풀고 덕아웃에서 사라졌다.
원정 온 기아 선수들 중에 김선빈과 앤서니르루는 뭐가 그리 좋은지 신이 났다.
치어리더 박기량 인터뷰는 관중석 치어리더 단상에서 이루어졌다. '끝내기 안타'를 프로야구 최고의 매력이라고 말하는 박기량과의 인터뷰를 영상토크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