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제한 사라졌다"…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장정 돌입

차세대 한류 패션스타를 선발하는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대장정이 시작됐다.

1992년부터 진행돼 온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내며, 스타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작년에 이어 남녀 공동 선발을 통해 슈퍼모델을 꿈꾸는 지원자들이 늘고 있다.

올해 역시 모델경력 유무, 결혼유무, 국적제한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신장 제한 역시 철폐했다. 슈퍼모델은 키가 커야 한다는 고정된 공식을 깨며 지원대상 기준을 점차 넓히고 있다.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사무국의 이상수 팀장은“외적인 조건을 우선시하기보다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한민국의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색깔을 지닌 미래지향적인 인재상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하여 모델들의 미션 수행 과정을 통해 모델로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지원 접수 방법은 2012년 4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 홈페이지 (http:// supermodel.sb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 서류접수 안내>

◇ 신청자격
-성별: 남녀 모두지원 가능
-연령: 만 16세 이상 지원 가능(199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신장: 제한 없음
-기타: 모델경력, 결혼유무, 국적제한 없음

◇ 접수방법
- 슈퍼모델 선발대회 홈페이지 (http:// supermodel.sbs.co.kr)

◇ 접수기간
- 2012년 4월 25일(수)부터 6월 28일(목)까지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