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검찰이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발언 당사자인 고승덕 의원을 모레(8일)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박희태 의장은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2.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두 비서가 공모해서 저지른 일로 윗선의 개입은 없었다고 결론 내려졌습니다. 야당은 믿기 어렵다면서 특검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3. 한-EU FTA가 발효됐는데도 새해 들어 명품 가격이 또다시 크게 올랐습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명품 선호가 배짱 영업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

4. 거액 횡령 혐의로 구속된 김학인 전 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여권 실세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 수사가 정치권으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5. 서울 강남역 근처 인도에 화단을 설치하려던 구청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노점상들이 집단 반발하면서 구청 측과 충돌했기 때문입니다.

6. 세계 각국이 씨앗에 대한 지적 재산권 강화에 나섰습니다. 앞으로는 외국에서 들여오는 모든 식품 종자에 대해서 로열티를 내야 합니다. 김을 먹으려 해도 로열티를 물게 된 상황, 뉴스 인 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