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침 부산 영도 동쪽 해상에서 실종된 선원 5명에 대한 수색이 높은 파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경비구조함 3척과 구조헬기를 사고현장에 급파해 밤새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한국인 선원 50살 박선호 씨 등 3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2명은 20일 아침 7시 10분쯤 부산 영도 동쪽 해상에서 129톤급 어선을 타고 조업을 하다 배가 침몰하면서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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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해상서 어선 침몰로 5명 실종…수색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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