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아침종합뉴스>

1. 오늘(21일) 아침도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등 일주일째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낮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어젯밤 인천 검안의 한 공사현장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한파 속에 이 지역 4만 세대 가량이 단수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3. 미국과 유럽에서는 강추위와 폭설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땅·하늘길 할 것 없이 교통이 마비되고 대규모 정전사태도 잇따랐습니다.

4. 당·정·청 수뇌부가 어젯밤 긴급 회동을 갖고 대통령과 양당대표의 3자 회동 제안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여당은 예산안 연내 처리, 민주당은 처리 저지를 공언하면서 정국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5.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내년 초에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주석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방중 시기는 설 이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6.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시즌 5호골을 터뜨렸습니다. 두 경기 연속골로 모나코의 공격을 이끌어 가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