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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리병원 첫 시동…의료산업 활성화 기대

(JIBS) 하창훈 기자

작성 2009.07.17 17:14 조회 재생수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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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 국내 처음으로 외국자본이 투자하는 영리 병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의료관광은 물론 의료 산업 활성화에도 적잖은 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자입니다.

<기자>

척추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우리들병원입니다.

서울과 부산 등지에 5곳의 병원을 운영하는 이 곳은 제주에도 100 병상 규모의 국제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자본이 투입되는 영리법인 병원으로 설립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투자내역만도 1억 불, 한화로는 1,250억 원에 이릅니다.

[마이클 프란츠/미 국제척추정형외과 주식회사 대표 : 태슬리 그룹의 장점과 병원의 기술력 있기 때문에, 서양 의사들과 파트너십을 형성하면 중국이든 한국이든 큰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고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네트워크 측면에서도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에 설립될 50여 개 병원과 국내 병원 간 네트워크가 구축될 예정이고, 그 중심역할을 제주 국제병원이 담당함으로써 척추질환 관련 국내외 의료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염희군/중국 태슬리 그룹 총재 : 의료관광 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졌기 때문에 제주를 비롯한 한국은 국제 의료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제주 국제병원은 방대한 자본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동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창출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호/우리들병원 이사장 : 여기에는 우리 유럽의학과 미국의학, 일본의학 이런 모든 동양의학까지 같이 하나의 곳으로 모여듬으로써 새로운 창조적인 선진의료를 여기서 엮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기술과 자본, 네트워크가 제주로 집결되면서 제주가 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