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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안세하, 감초역할 톡톡…주원과 찰떡 호흡

'용팔이' 안세하, 감초역할 톡톡…주원과 찰떡 호흡
배우 안세하가 주원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안세하는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 김태현(주원 분)에게 조폭 왕진 알바를 주선하며 자칭 직업윤리가 있는 사채업자라 자부하는 만식 역을 맡아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1, 2회에 등장했다.

태현에게 "언능 받아! 싸게 받으라니까!"라는 전화벨이 울리면, 이는 불법 왕진을 부르는 만식의 전화다. 만식은 태현이 수술할 때 보조 역할을 하기도 하고, 강에 빠진 태현의 몸을 걱정하며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만식과 태현은 여느 채무자와 사채업자와의 관계와는 달랐다. 돈을 밝히는 태현에게 만식은 "니 꿈이 사채업자냐?"라고 타박하면서 티격태격 하기도 한다. 사채 빚 앞에서는 한 푼의 오차도 없이 칼같이 선을 긋는 사이지만, 만식은 “솔직히 사채 쓰고 진짜로 벌어서 갚는 인간은 살다 살다 네가 처음이다”라 말하면서 태현에게 알바를 주선하고 사채 빚 탕감을 돕고 있다.

앞으로 ‘용팔이’에서 태현과 만식, 즉 주원과 안세하의 찰떡 호흡은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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