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네 말은 이게 네 꿈이다? 내 꿈이야 이거.]
[뭔 소리야 이거 내 꿈인데.]
그룹 2pm 출신의 황찬성 씨와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씨가 영화에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단편영화 '내 안에 홍콩이 있다'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췄는데요.
어느 날 잠옷 차림으로 홍콩에 떨어진 혜림이 기억을 더듬어 한 가게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첫사랑 찬성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다 연기자로 변신한 두 사람의 실제 배경을 영화 설정으로 가져왔다는데요.
감독은 '한때 같이 활동한 사람들이 나이를 먹은 뒤 타지에서 만나면 어떤 감정일까'가 이야기의 포인트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으며 친분을 쌓았는데요.
함께 연기한 건 처음이지만, 오래 알고 지내던 사이인 만큼 편하게 연기했다고 합니다.
(화면출처 : CJ ENM HONGK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