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발렛 파킹, 즉 대리주차 서비스 많이 이용하시죠.
그런데 차를 맡겼다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낭패를 봤다는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가게로 돌진한 70대 주차요원'입니다.
주차장 안에 있던 차가 갑자기 화단을 뛰어넘더니 맞은편 가게까지 그대로 돌진합니다.
가게 유리는 와장창 부서졌고 내부 집기도 쓰러졌는데요.
충돌한 차량 역시 크게 파손되고 말았습니다.
대낮에 일어난 이 어처구니없는 사고, 알고 보니 음식점 주차요원이 낸 건데요.
당시 차를 운전한 주차요원은 70대 남성으로, 주차장에 빈 곳이 없어서 차주에게 그냥 열쇠를 차에 두고 가라고 한 뒤에 사고가 일어난 겁니다.
망가진 차량은 수리 견적이 900만 원가량 나왔는데, 보험사에서는 차량 가액이 700만 원이라서 이 선에서만 보상이 가능하다고 했다는데요.
대차 차량 렌트비도 줄 수 없다고 해 차주 측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이 없었지만 사람 안 다친 게 어딘가", "대리주차 요즘 진짜 많이 하는데 관련법이 더 촘촘해져야 한다고 봄",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을 더 미룰 수 없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