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자치단체 상품권에서 부정유통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군산의 한 농협에서 1억 2천만 원의 군산사랑상품권을 대리로 구매했다가 적발됐고, 10% 할인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꿔 이득 10%를 챙기는 깡은 16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군은 상품권 깡이 적발된 16곳의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고 1천330만 원의 부당이익금을 환수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류 상품권에 부정유통이 많아 시군에게 모바일 상품권 발행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