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불펜 투수 델린 베탄시스를 영입했습니다.
메츠는 자유계약선수(FA) 베탄시스와 1년간 1,0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엔 선수 옵션 600만 달러에 바이아웃 300만 달러(구단이 재계약을 포기할 때 받는 돈)가 포함돼 있습니다.
베탄시스가 메츠에서 1년만 뛸 경우 1천50만 달러를 보장받습니다.
베탄시스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뉴욕 양키스 한 팀에서만 뛰었습니다.
2014년부터 3시즌 연속 20홀드 이상을 기록하며 양키스 불펜진의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2018시즌에도 4승 6패 30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어깨 부상 여파로 1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