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당구 최고수들이 격돌하는 쓰리쿠션 마스터스 대회가 개막해 나흘간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첫 경기부터 빅 매치가 성사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이충복 선수가 '당구 천재' 김행직 선수를 누르고 죽음의 조에서 먼저 1승을 거뒀습니다.
김행직은 오늘 세계적인 당구 스타인 스웨덴의 브롬달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 16명이 출전해 총상금 2억 4천만 원을 놓고 기량을 겨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