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이상영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이 옷에 그려서 입을 수도 있는 이차전지 종류의 하나인 슈퍼 커패시터를 개발했습니다.
이 교수팀은 배터리 구성에 필요한 요소인 양극과 음극, 전해질 물질을 각각 점성을 갖도록 겔 상태로 만든 뒤 옷감에 차례대로 바르고 자외선에 노출시켜 배터리를 굳혔습니다.
옷에 그려 만든 이 배터리는 물에 세탁하고 비틀어 짜도 정상 작동하고 다리미로 다려도 녹지 않아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