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원정에서 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따낸 여자 축구대표팀이 어젯(13일)밤 귀국했습니다.
평양을 출발한 지 꼬박 하루 만에 중국 베이징을 거쳐 귀국한 우리 선수들의 얼굴은 모두 밝게 빛났습니다.
주장인 조소현 선수는 즉석 댄스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한 수 위의 북한을 골 득실차로 밀어내고 기적적으로 본선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2019년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아시안컵에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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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남자팀 감독도 유럽파 점검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경기력 부진에도 유임된 슈틸리케 감독은 팀 분위기 수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