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건의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 의심 농장 2곳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보은의 구제역 발생농장 반경 3㎞ 이내에 있는 한우농가 2곳을 예찰하는 과정에서 구제역 의심축을 잇따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각각 소 105마리와 19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들 농장에서는 소가 각각 1마리씩 침 흘리는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제역으로 최종 확진되면 보은 지역에서만 6건의 구제역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국에서는 총 8건으로 늘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