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 선수.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하며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구자철은 브레멘에 2대 1로 뒤진 후반 34분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상대 수비수가 붙은 상황에서 몸을 틀며 왼발 논스톱 슛을 연결해 시즌 3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또 종료 직전에는 보바디야의 극장 골을 도왔습니다.
재치있는 로빙 패스를 받은 보바디야가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구자철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