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시청방향 전동차가 10분 넘게 문을 열고 멈춰있다. 앞서 오전 7시 5분께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 서며 그 여파로 2호선 전동차들이 각 역에 10여 분간 정차하며 출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오늘(27일) 아침 7시 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역으로 가던 전동차가 정전과 함께 고장 나 30분 정도 멈춰 섰습니다.
뒤따르던 전동차가 고장난 전동차를 밀어 역삼역까지 옮겼고, 고장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모두 역삼역에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잇따라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