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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문재인표 20% 컷오프 별개로 김종인표 물갈이 예고

오늘(23일)은 전원책 변호사,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정장선 더민주 총선기획단장, 한정원 SBS 정치부 기자와 함께합니다.


Q. 3선 이상 50%, 초재선 30% 정밀심사하겠다고 밝히셨는데 어떤 방식인지요?

그 대신 제가 이렇게 쭉 들어보니까 굉장히 오해가 많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앞으로 많이 대화가 필요하겠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저희가 50%, 30% 이렇게 정해놓고 이렇게 하겠다는 게 아니라 저희들이 3선 이상은 50% 그 다음에 재선 이하는 30%에 대해서 저희가 이렇게 여론조사라든가 경쟁력 조사를 해서 또 거기에는 우리가 기초적으로 실사 조사한 것들 등등 해서 여러 가지 자료들을 이미 많이 파악을 한 뒤에 이렇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서 투표를 한다는 것은 전에는 이런 것들 밀실에서 했지 않습니까, 밀실에서 했고 또 그 다음에 전부 심사위원들이 전부 계파에서 나와서 이렇게 조정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중에 보면 이게 어떻게 해서 이런 결정이 났는지 저 후보가 왜 탈락이 됐는지 저 후보가 왜 됐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전혀. 그래서 저희는 이런 객관적 지수를 만들고 또 투명하게 하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무조건 50%, 30%를 이렇게 하겠다는 게 아니라 거기에는 저희들이 조사한 것들. 그러니까 그 사람들 실제 경쟁력 또 대안이 돼 있는지 그 다음에 평소 의정활동 이런 것들 전부 다 실제로 그 전에 보고를 하고 해서 투표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할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아까 말씀 쭉 들어보니까 그냥 무조건 이렇게 잘라내는 것처럼 외부 인사들이 와서 이렇게 말씀들을 하시는데 전혀 그것과는 다르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고 싶어요.

Q. 당내 현역 의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지금 이런 것들이 이제 막 언론에 나갔기 때문에 오해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이런 것들을 나중에 충분히 설명하게 되면 이해가 되리라고 생각하고요. 또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것들 앞으로 투명한 과정 속에서 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오해는 많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경쟁력 있고 의정활동을 잘 했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거고요. 그러니까 전처럼 무슨 계파 나누기나 이런 다른 힘에 의해서 불이익을 받는 일은 절대 없을 거다, 이런 말씀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Q. 그리고 공관위에서 도덕성에 문제가 후보는 별도로 배제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구체적인 기준 또 사례가 있으시면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아니, 그러니까 지금 저희가 오늘까지는 이런 규정 정하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의 윤리심판원에 재소가 돼서 징계를 받았거나 또 다른 저희들이 당에 보면 공천에서 배제되는 전과자라든가 이렇게 범죄도 있고 여러 가지 있습니다. 막말까지 포함해서.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저희가 객관적으로 기준을 만들어서 평가하고 그 기준을 통해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경쟁력과는 별개로 해서 지금 국민들이 계속 도덕성을 많이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을 기준을 만들어서 하겠다. 그러니까 몇 사람이 임의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기준을 만들어서 그 기준 속에서 또 혹시 판단이 잘못될 수 있기 때문에 공관위원들이 충분히 토론하고 그래서 그것을 투표를 통해서 결정하겠다, 이런 말씀입니다.

Q. 이번에 공천 신청한 현역 의원이 100명이지 않습니까, 앞선 질문인지 모르지만 어느 정도 배제될 것으로 예상되시는지요?

그러니까 그걸 알 수가 없죠. 그러니까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사전에 그 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파악을 하고요. 실사는 이미 끝내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여론조사는 곧 들어갈 거고요. 그 다음에 그 분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 자료는 이미 다 확보를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것까지 감안해서 그러니까 지금 아까 말씀처럼 19대 국회가 워낙 국민들로부터 최악의 국회라는 것을 받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까지 감안해서 저희가 할 텐데 얼마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저희는 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왜 이 분들이 이런 결과가 됐는지에 대해서 저희는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 거고 또 이번의 것이 무조건 사람을 이렇게 언론보도 보면 피 비린내 나는 이렇게까지 험악한 표현을 쓰셨는데 이건 누구를 쳐낸다는 개념보다도 좀 더 다음 국회에서 활동을 잘할 수 있는 분들을 선발하기 위한 거다, 이렇게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Q. 끝으로 어떻게든 공천에서 배제되는 분이 계실 텐데 여기에 대한 추가 탈당 가능성도 또 얘기가 되는데 이에 대한 어떤 별도의 대응책은 있으신지요?

저희들이 투명하게 하고 객관적으로 하죠. 물론 100% 완벽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외부에서 온 분들이 다 나름대로 정의감도 있고 객관적 시각을 갖고 있는 분들을 모셨고 또 특정 후보나 특정 계파에 얽매인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이 객관적으로 되도록 투명성을 가지고 한다면 그런 사태는 줄어드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정 기획단장님 말씀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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